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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네웹

회사의 성장을 A to Z로 서포트하며,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HR팀

게시일
2021.04.16

HR팀의 역할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회사의 지향점, 구성원들의 업무형태, 그에 적합한 조직문화에 따라, 업무 범위도 정말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웹툰 HR팀은 어떤 지향점과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민정 리더님과 팀원 다같이 만나 저희 HR 팀의 업무에 대해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HR팀의 모습

인터뷰 내용

Q. 매일 함께 일하는 HR 팀원분들을 인터뷰하려니 왠지 새로운 느낌이네요. 먼저 리드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네이버웹툰이라는 회사에서 HR팀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민정) 안녕하세요, HR 팀 리드 이민정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좋은 동료들을 채용하는 일,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일, 회사의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는 일 등, 회사 내 “사람”에 관한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와 직원 규모의 성장에 따라, 그에 필요한 업무들이 그때 그때 새롭게 생기면서, 회사의 급격한 글로벌 성장 속도 만큼이나, 저희 팀에 다양한 일 들이 LTE급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궁극적으로는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 저희 팀이 하는 모든 일들의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네이버웹툰 HR에서 일하기 위해, 웹툰/웹소설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은 필수적인 부분일까요?

(민정) 웹툰을 좋아하는 것이 입사에 필수 요건이 되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도 입사 전에 웹툰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입사해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에게 회사의 서비스/방향성을 공유하는 일들을 많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즐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희 웹툰/시리즈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기게 될수록 제가 하는 일과 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또한 자연히 높아지게 되더라고요. 네이버웹툰이라는 회사가 지금처럼 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까지는, 담당자분들의 만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창작자들에 대한 진심과 존경에 기반한 관계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HR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대상이 직원으로 바뀌었을 뿐 직원과 서비스에 진심일 때, 조금 더 오랫동안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원) 저도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HR 업무를 하나하나 완수하고 발전시켜가는 것에서 오는 성취감도 있겠지만, 저희 팀의 일은 기본적으로 회사와 직원들을 돕는 일이기 때문에, 회사의 모든 멤버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가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지속적으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일할 때 사소한 업무에서도 더 디테일과 정성을 담아 하게되고, 그것이 결국 직/간접적인 성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HR팀의 모습
Q. 현 시점에서 웹툰 HR팀의 목표와 과제는 무엇일까요?

(민정) 네이버웹툰은 2015년부터 네이버 안의 CIC(Company-in-Comapny) 형태로, 말하자면 독립법인으로서의 태동기를 거쳤고, 2017년 5월에 독립법인으로 분사했어요. 분사 직후에는 독립적인 법인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했었다면, 지금은 국내법인의 규모와 해외법인들이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맞춰서 좋은 동료 분들을 빠르게 그리고 많이 채용하고, 웹툰만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일을 현 시점의 가장 큰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HR팀의 모습
Q. 더 큰 규모의 회사의 HR에서 일할 때와, 현재 웹툰 HR에서 일하면서 가장 다르게 느껴지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민정) 큰 규모의 회사에서는, 근무공간에서도 그렇고 인사팀과 직원이 어쩔 수 없이 물리적으로 분리 되기도 했고, 워낙 직원 수가 많다 보니 직원 개개인을 모두 알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좀 더 큰 범주에서 HR의 시스템/제도나 운영 업무의 기준 등을 고민할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 웹툰도 인원이 점점 늘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직원분들을 이전만큼 많이 뵙고 있지는 못하지만, 근무공간 자체가 직원분들과 함께 있기도 하고, 직접 소통할 기회들이 많다보니, 회사와 서비스에 대한 일체감이나 소속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이전에 계시던 회사나 조직과, 현재 웹툰 HR에 와서 가장 다르게 느껴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성희) 가장 다르게 느껴진 점은 어느 누구도 나에게 강제성을 갖고 지시를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던 부분이기도 해요. 지금은 적응이 되어, 스스로 이 회사에 무엇이 필요하고, 내가 어떤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스스로 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저희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 분들을 보아도 스스로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업무들이 많다는 게 느껴져요. 내 일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 가장 달랐고, 또 웹툰에서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지인) 주니어임에도 권한이 많이 주어져서, 의견을 내고 시도를 많이 해 볼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다르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내가 이러한 부분까지 이야기해도 되나?’ 싶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되어, 어떤 이야기를 해도 다 들어주는 문화이고, 어느 정도 확신이 서면 해보라고 맡겨주시는 문화구나, 하고 느껴요. 처음엔 힘들기도 했지만 강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A to Z 프로젝트를 메인으로 하는 순간이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이에요.

HR팀의 모습

(민정) 저도 두 분이 웹툰에 조인한 이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개인이 성장하는 속도보다 회사가 성장하는 속도가 더 빨라서, 개인이 빠르게 캐치업해가지 않으면 힘들어지는 회사인 것 같아요. 제 입장에서도, 팀원들이 아랫사람보다는 하나하나의 동료로 느껴집니다. 팀의 리더가 우리 회사에서는 상위의 위치가 아니라, one of 팀원인 것 같아요. 연차가 높아서 회사의 방향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할 수는 있지만, 결국 각각의 영역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가장 깊이있게 고민을 하는 사람은 그 일을 담당하는 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은정) 처음 입사했을 때 ‘님’ 호칭 덕분인지 조직 분위기가 젊다고 느껴졌어요. 자유롭지만 자율과 존중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의견을 나누거나 서로 경청하는 피드백 과정이 원활함과 동시에 안정감 있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또 회사 성장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기본적인 루틴한 업무들 외에도 새로운 과제들이 계속 생겨서, 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HR팀의 모습
Q. 채용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듯, 저희는 ‘We Work For Fun!’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고, 준구님(대표님)도 늘 이야기하시듯 ‘재미(Fun)’는 네이버웹툰의 중요한 키워드인 것 같아요. HR 팀원분들 각자의 Fun은 무엇인가요? 일을 하면서 무엇에 동기부여를 받으시나요?

(민정) 시즈널한, 시기별로 정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계속 성장해 나가면서 ‘회사가 커졌으니 이 시점에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겠구나’하는 것들을 제안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져서, 직원들과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을 옆에서 느낄 때, 그럴 때 보람을 느끼고 그런 순간이 저의 Fun인 것 같습니다.

(성희) 회사가 계속 성장할수록 특히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원협의회 업무를 담당하면서,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직원들과의 릴레이션십이 점점 발전되어가면서, 현업부서와 사업, 사람들에 대해 더 알아가는 재미가 저에게는 Fun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알아가고 싶은 욕심이 있고요.

(지인) 저의 동기부여는, 조금은 식상하지만 ‘책임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업무를 메인으로 담당할 때, 잘 할 거라고 믿고 지지해주시는 분위기, 또 일을 잘 해냈을 때 오는 성취감이 저의 Fun인 것 같습니다.

(성준) 저도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저의 Fun에 대해 꼭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저의 Fun은 저희 팀의 좋은 점인 것 같기도 해요. ‘동료’가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팀원분들마다 각자 성향이 다르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달라서, 동료를 보며 배우고, 자극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서 뭔가를 잘해냈을 때보다 주변에서 이를 인정해 줄 때 동기부여가 되는데요. 잘한 부분은 칭찬해주시고, 부족한 점은 피드백해주시는 동료들이 저의 Fun입니다.

(세원) 성준님 말씀처럼 각자 성향이 다른 만큼 Fun이 다 다른 것도 재미있네요! 저는 필요할 때 딱 맞는 분이 합류하시게 되었을 때, 지원자분이 바라던 결과를 얻게 되었을 때 등등, 제가 진행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 뿌듯함을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다보니, 업무 또한 계속해서 다이나믹하게 변화하고 발전해가는데요. 몇 달 전에 같은 업무를 했을 때보다 더 폭넓게, 더 많은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구나, 하고 느껴질 때, 물론 업무 난이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만큼 성장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더 열심히 하도록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HR팀의 모습
Q. 각자 웹툰 HR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민정) 작은 맛집이 그 규모와 프렌차이즈를 확장하면서 ‘그 식당만의 맛의 본질’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 회사도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사용자 수와 서비스 국가의 수 만큼이나 국내외 새로운 직원 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계속 생겨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의 규모가 계속 더 많이 성장하게 될텐데, 네이버웹툰을 처음 시작할 당시 준구님과 멤버들이 갖고 있었던 중요한 가치와 철학들(창작자에 대한 진심, 만화에 대한 진심어린 덕심, 만화의 즐거움을 전파하고자 하는 마음 등)이 회사의 성장과 함께 사라지지 않고 코어한 조직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잘 전파하고 스며들게 하는 일이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은정) 민정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 맛집이 본질을 지키면서 프랜차이즈로 확장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닦는 것에 기여하고 싶어요. 레시피, 인테리어, 서비스 가이드 등 기반이 잘 닦여 있어야 이를 기반으로 다른 지점을 하나 둘씩 오픈하고 커나갈텐데, 현업 부서에서는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팀분들과 함께 웹툰의 글로벌 인사기반을 그려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인) 네이버웹툰이라는 회사 이름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생기는 데에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기업 이름만으로 특색있는, 좋은 이미지가 떠오르는 회사는 주로 글로벌 기업들이고, 국내 기업 중에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웹툰에서 일해보니, 저희도 글로벌 기업들에 못지 않은 좋은 특색이 많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게 좀 더 밖에 잘 알려졌으면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성희) 저는 두가지로 생각해보았어요. 하나는, 기술 HR을 담당하면서, 외부에서 웹툰을 바라보았을 때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얼마나 확장된 역할을 하고있는지를 (아직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의 기술력이나 나아갈 방향을 잘 알리고 싶고요. 장기적인 목표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잘 챙겨야 하는 부분이 직원들과의 소통,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사업의 성장에 따라 회사 규모가 정말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회사 규모가 더 커졌을 때에도, 단절되는 느낌이 없도록, 좋은 소통의 장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Q. 웹툰 HR에 조인할 미래의 팀원분으로는 어떤 분이 오시면 좋을까요?

(지인) 변화나 불확실한 것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업로드되는 서비스인 만큼 회사에서도 변화무쌍한 일들이 일어나다보니, 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으면 좋겠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책임감있게 같이 일을 해 주실 분이 오신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성희) 주도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이요! 수동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고민하고 주도해서 나아갈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편안하게 친해질 수 있는 성향의 분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원) 두 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회사가 지금까지도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점점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HR에서도 많은 부분들을 발전시키고 또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안정적으로 해내는 것을 넘어서, 회사의 변화와 성장을 즐기면서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분이 오시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